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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 99(파트타임) + 55] 개발자 부트캠프 항해 99(파트타임 2기) 지원 & 합격

해갈 2023. 5. 2. 17:02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블로그 이름처럼 저는 관광학과를 졸업한 비전공자로 프론트엔드 웹개발자가 되기 위해 '항해 99' 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항해99 라는 카테고리에서 부트캠프에 참여하면서 겪었던 일들과 공부한 내용을 간략히 기록하고자 게시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진로전향 계기

저는 스파르타 코딩클럽에서 진행하는 '내일배움단'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웹개발 종합반' 을 수강하면서 처음 코딩에 입문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수학과 영어를 좋아하던 저는 어떤 직업을 갖게 되면 좋을까 생각했지만, 영어 + 수학 의 조합으로는 떠오르는 직업이 없었어요. 그래서 코딩은 저에게 신세계였습니다. 졸업하자마자 코로나로 공백기가 생겨 드라마나 영화에서만 보던 검은색 바탕에 초록색 영문이 떠올라 막연한 호기심에 웹개발 종합반에 참여해 강의를 들었고, 유튜브에 있는 무료강의들을 하나씩 들었습니다. 들으면서 점점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인프런에 있는 유료강의들도 들으며 '개발자' 라는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돼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로 생각했습니다.
   

 

온라인 인터뷰

면접관님은 항해 4기를 수료하신 현직 개발자분이 면접을 봐주셨습니다. 온라인 인터뷰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하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이라고 중요하게 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공부했고, 공부 중이던 책과 강의들을 말씀드리고, 공부한 내용을 기록해 둔 블로그도 꾸준히 작성한다며 충분히 어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길어진 답변과 추가된 질문이 많아서 20분 면접이 1시간 면접이 되었지만, 실제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고 면접에 참여했었어요. 

 

합격 & 사전준비

합격 정원이 50명뿐이라 불합격될 것 같아 걱정했지만, 갑작스레 찾아온 기회에 최선을 다해 임한 결과,
항해99 파트타임 2기에 최종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 문자는 하루 지나서 문자를 받은 것 같아요. 같이 함께 될 팀원들이 매우 궁금하네요.
 
 

항해 99인 이유

추가로 제가 항해 99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적어보려고 하는데요. 저는 스파르타 코딩클럽에서 진행하는 '웹개발 종합반' 과 '메이킹 챌린지' 를 참여하면서 내가 이곳에 "수업을 들으러 왔다", "공부를 하러 왔다" 는 느낌보다는 "기술을 배운다" 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기술이 테크닉과 노하우는 아닙니다.(일정 부분은 있겠지만.)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웹개발 종합반에선 수업을 진행하고, 과제를 내어줍니다. 여기서 실제로 본인이 직접 해결하고,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구글링을 해서 정보를 얻습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저는 혼자서도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학습한 내용이 본인 손에 남게 되는 기술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도 마찬가지로 어떤 가이드나 제안 없이 팀원들과 머릴 맞대로 맨땅에 헤딩해야 하는데, 피가 날 정도로 아팠지만 분명한 건 제 기술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해를 선택했습니다.


다음 계시글부턴 사전강의에서 공부한 내용을 기록해놓을 예정입니다.